[핫클릭] 생후 7개월 호랑이, 음식물 기도 막아 숨져 外<br /><br />▶ 생후 7개월 호랑이, 음식물 기도 막아 숨져<br /><br />에버랜드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한국호랑이 5마리 가운데 1마리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강산이는 지난해 6월 태어난 호랑이 5남매 중 막내 암컷입니다.<br /><br />강산이는 사망 당일 쇠고기를 먹은 뒤 움직임이 둔해지는 모습을 보였고, 이를 감지한 사육사가 다른 호랑이들과 분리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에버랜드 측은 "매우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"이라고 전하며 강산이를 위한 추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강릉 방파제서 3m 심해어 산갈치 낚시꾼에 포획<br /><br />심해어인 산갈치가 해안 방파제에서 낚시꾼에 잡혔습니다.<br /><br />그제(8일) 오후 5시쯤 낚시객 윤모씨가 강원 강릉 금진항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중 길이 3m 크기의 산갈치를 잡았습니다.<br /><br />산갈치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태평양과 인도양 등에 서식하는 심해어류로, 갈치와 비슷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부에서는 산갈치나 투라치와 같은 심해어 출현을 지진 전조증상이라며 불안해하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진 전조증상과의 상관관계는 없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▶ 태풍 이름서 '고니' 퇴출…다음달 대체명 결정<br /><br />재작년 10월 말 필리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초강력 태풍 '고니'를 끝으로 고니라는 이름의 태풍은 다시 나오지 않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고니를 대신할 태풍명 후보 3개를 세계기상기구 태풍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.<br /><br />태풍 이름은 반복해서 사용되지만 큰 피해를 일으킨 태풍의 이름은 퇴출되는 데 따른 결정입니다.<br /><br />제출된 이름은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'개나리', '소라', '가리온'으로 고니를 대신할 이름은 다음 달 태풍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